안녕하세요~!
작은 일본미대, 몽뜰유학미술학원입니다.
몽뜰 회화과에서는 콜라를 이용한 <키친판화> 실습이 있었습니다!
이번 키친판화 실습 진행은
무사시노미술대학에서 판화를 전공, 졸업하고
현재 한국 홍익대학교에서 판화 석사과정을 밟고 계신
몽뜰의 나신영 선생님이 진행해주셨습니다!😊👍👍
실습에 앞서, 판화의 종류에 대한 간단한 설명부터
알기 쉽게 차근차근 알려주시는 신영샘...😌🤍
그리고 옹기종기 모여앉아
처음 해보는 콜라 판화를 시작하는 몽뜰 친구들...😌🤍
각자 미리 준비해온, 판으로 찍어내보고 싶은 이미지들을 보며
크레파스를 이용해 그림을 그려나갑니다!
오늘 활약해줄 콜라의 뽀글뽀글 탄산 거품들...🫧🫧
어느정도 그림이 완성되고 나면
콜라를 담아놓은 대야에 호일채로 담궈버립니다!!
온전히 담근 후, 콜라로 인해 호일에 칠한 크레파스 부분이 부식되기를 기다려줍니다!
그리고 그림(호일)을 꺼낸 후에...
식용유를 적당히 붓고, 키친타올을 이용해
크레파스를 지워줍니다!!
오른쪽 사진 보시면, 크레파스의 흔적이 남아 있는게 보이실까요??^^
제대로 부식 되면, 이렇게 흔적만이 남는답니다!
희미하게 보이는 그림들...^^
자, 그럼 이제 판화 잉크를 쓸 차례입니다!
롤러에 잉크를 골고루 묻혀줍니다.
그리고 잉크가 묻은 롤러로 호일 위에 잉크를 발라준 후,
물로 충분히 적신 해면을 이용해 불필요한 잉크들을 닦아줘요!!
혹시라도 잉크가 잘 안먹힌 부분이 있다면, 다시 롤러로 잉크를 넣어주고,
또 해면으로 닦는 일을 반복해줍니다!!
위 작업이 충분히 이루어졌다면
이제는 판에 종이를 얹고
비교적 평평한 국자를 가지고 찍어 눌러줍니다!!
판을 찍어내는 과정
이건...몽뜰의 마스코트 캐릭터 우미냥....!?!?!
작업에 몰두하다 보니 책상 위가...많이...지저분해졌어요~~
이번에는 판화 인쇄 후 꼭 필요한 과정 중 하나인
싸인! 에 대한 설명도 듣습니다.
각자 나름대로 열심히 그림그리고 찍어낸 결과물들!! 잉크를 잘 말려줍니다.
다들 처음 경험해보는 과정들로
잉크가 판에 잘 안올라가거나, 평소 드로잉 할 때와는 다르게 판화로 찍어냈을 경우에 형태가 알기 어렵기도 했고, 여러번 시도를 해도 잘 안찍히는 경우도 있었지만...!!ㅎㅎㅎ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즐기면서 시도를 한 몽뜰 친구들이었습니다~~!😊👍👍
이번에 키친 판화 방법을 터득했으니
앞으로는 혼자서도 시도해볼 수 있겠죠??✨
더불어 차근차근 판화에 대한 기초 지식부터 차근차근 알려주신
몽뜰의 신영샘께도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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